처절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판이었습니다.
한번씩 전투가 몰리면 아무리 파밍 잘되있어도 너덜너덜해지는데 그걸 뚫고 이겼네요
감도 올려서 총도 안맞고 지브롤터 파는 중인데 레알 동네북;;;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지브롤터라 살아남는데 큰 힘이 되기도 했네요.
지브롤터 운영법이 조금 보이는데
일단 초탄 맞으면 방벽 던져야 합니다.
와리가리 치면서 좀 더 버텨봐야지?? 이딴 생각하다가는 바닥기고 있습니다.
나는 적 있는줄 몰랐는데 맞았다. 두번 생각말고 바로 방벽 돌리세요.
방벽 끼고 근접 분대교전 유도해야되는데 이때 팀원들이 지브롤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더욱 수월하게 전투할 수 있습니다.
방벽 던졌는데 적이 접근 안한다..
사실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래도 적 위치를 알게 되었으니 다른 전략으로 다음 방벽을 기다리면서 풀어가면 됩니다.
지브롤터 궁은 생각보다 빠르게 포격이 시작되고 촘촘하게 떨어지는데
아직 시간 더 있겠지?하고 여유부리다 기절하는 적들이 꽤 많으니 쏠쏠하게 재미볼 수 있습니다.
분대전멸도 생각보다 자주 띄울 수 있습니다. 충전킷보이면 바로바로 충전하시고 하나 정도는 들고 다니길 추천합니다.
(물론 팀파밍 상태에 따라 라이프라인에게 먼저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에이펙스 탱커들이 비슷한데 앞장서서 탱킹 해야지! 는 사망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절대 안되고 뒤에서 방벽 깔고 팀원을 보호하다
방벽까져서 서로 쉴드채우는 타이밍에 적 도주로나 돌진 경로에
궁 던져서 전투를 마무리 단계에 몰아넣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님 플레이를 보니 조금 사용법이 보이네요.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