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워페어의 그래픽은 지금까지의 FPS 그래픽 기술력에서 한 차원 끌어올린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FPS장르에서 언제나 그랬듯이 그래픽이 좋아진다고 해서 게임플레이가 편해지는건 아니죠.
이번 모던워페어가 특히 그런데
전장의 오브젝트와 은엄폐가 잘되는 적들, 화면 내 모든 것이 뿌예서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키는 설정 등등
네트워크 문제와 함께 게임을 하라고 만든건지 고통을 받으라고 만든건지 심히 헷갈릴 정도입니다.
어쨌든 포스트 프로세스 옵션을 만져주는것으로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한데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는 사뭇달라지겠지만 승패에 민감한 투쟁적인 FPS유저들이 뭐 그런걸 얼마나 신경쓰겠습니까.
(요즘도 720에 4:3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 정도는 좀 심각한거 같긴한데.. ㅎ)
가장 중요한건 필름SMAA를 안쓰는 것이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플은 영상 말미에 짧게 언급했는데 부스트 낮음이 제 환경에서는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비슷할듯 합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모던워페어에서 절대 불가능할거 같았던 런앤건 스타일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뭐 물론 뛰어다니는게 말도 안되게 불리한 게임이라... 개인적으론 run and gun like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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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러 효과와 더불어 별로라고 생각되는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