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Kevin hart : dont fuck this up
리얼리티인가? 스탠드업 코미디인가? 궁금해서 틀었는데 케빈 하트에 대한 다큐였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족, 동료, 구설 등등 툭 까놓고 보여주는데
시청하는 입장에 따라서는 케빈 하트라는 브랜드에 대한 길고 전형적인 광고로 보일수도 있는 작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가 이룩한 성과에 비춰봤을 때
계속해서 전진해나가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삶의 방식은 여러모로 배울 점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 역시 거의 인생의 반환점에 도달했는데 앞으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주네요.
2020년 새해도 밝았고 이런 작품을 보기에 꽤나 적절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6화나 되는 분량이 좀 길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한두편 정도 보면서
최고가 되기 위한 그의 노력들을 어깨넘어로 훔쳐볼만합니다.
이건 진지한 다큐인가보네용? 기억해두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