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날려먹고 다시 작성... ㅠ
전에 언급한 적이 있는데 HDMI로 음성을 받는데 자잘한 버그들이 있습니다.(상단 링크 참고)
투컴을 사용하다보니 체감이 많이 되었는데 지난 주말 보이스미터의 VBAN을 활용해 문제를 잡아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덕을 많이 보기도 했고 보이스미터의 품질, 활용성이 너무 좋은지라
게임컴, 송출컴 모두 최상위 버전인 포테이토로 두 카피 구매 ㄱㄱ!
VBAN 세팅 자체는 정말 쉽더군요.
음성도 더이상 버그 걱정할 필요도 없이 아주 잘 빠지고
다만 어떤 장치로 빠지는지를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었는데 이것도 장치 몇번 옮겨보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더불어 각 장치들을 적절한 볼륨으로 세팅을 잡아볼려고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가상화 장치들도 많고 보이스미터를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리 저리 장치들을 연결하다보니 또 꼬이고.. 멘붕이었습니다.
결국 99% 정도 완벽에 가깝게 이해했으니 차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믹싱이라는게 정말 어마어마한 깊이가 있는 분야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고 공부하는 시간들이 게임하는 것보다 재밌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뭐 저야 아주아주 기초적인 부분들만 건드려본거지만요.
김도헌 교수님의 채널(https://www.youtube.com/user/dohunaack)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팁이라면 뭐하지만 꽤 충격이었던게
일전에 음질을 올려보고자 48000으로 샘플레이트를 올렸다고 언급했었는데 이게 쓸모없는 일이었다는 겁니다!!!
https://c.innori.com/135
16비트, 2채널, 44100 샘플레이트가 이미 최적이라는군요.
오디오 장치의 속성에서 보면 CD 수준의 음질이라고 표현해주는데
이정도면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옵션이라니 높으면 무조건 좋은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다만 녹음을 할 때는 24bit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는 하네요. 이해는 못했지만 하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