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미쳤어요.
장면따라 대단하다. 멋지다. 아름답다. 미쳤어. 기괴해! 등등 여러 감정이 그때 그때 소용돌이칩니다.
감상하실 때 너무 과학적 이해를 스스로에게 자문하면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하면서 보시면 놀란 감독이 알아서 다 매듭지어줍니다.
뇌와 인식, 자유의지, 중력과 시간을 지나 이젠 시간의 방향성을 이렇게 다루다니 대단합니다.
같은 이야기로 이 정도 연출이 가능한 감독이 몇이나 될까요?
그 덴젤 워싱턴의 아들이라고 하네요!
하튼 코로나가 확장세라 사람이 많은 동네에서는 관람이 여의치 않으시겠지만
나중에라도 꼭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