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은 새 시즌 전후로 트래쉬 그래픽이 큰 이슈였는데 저는 겪어보지 못했고
몇 번 소소한 업데이트(10기가 실화냐?)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핵쟁이들을 피해서 북미로 넘어가야할 때가 있는데
이전 시즌까지는 vpn을 사용해서 10판 중 2판 정도는 나름 퀘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었습니다만
이번 시즌에는 이런 적절한 로비가 걸리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한번도 없었던듯)
날이 더워서 맨날 맥주 빨면서 겜을 했기때문에 제 반응이 느린 영향도 있겠지만
확실히 이전 시즌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궈 핵쟁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무엇을 변경했는지는 몰겠네요.)
다만 워존은 꽤 괜찮은 반응을 보여주는 판이 예전과 같은 빈도로 걸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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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월드는 현재 제가 제일 관심있게 지켜보는 RPG인데 아마존 게임즈에서 서비스를 합니다.
(이미 아마존 게임즈는 크루시블을 출시했으나 평은 좋지 않았기때문에 뉴월드의 흥행이 꽤 중요합니다.)
클래스가 따로 없고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능력이 바뀌는 점이 큰 특징인데
프리오더 구매자를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알파를 진행하고 있고 스트리머들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예구를 했었어야 싶네요. ㅎㅎ
뭔가 필드 보스인가 봅니다. 큰 곰을 잡는 영상.
좀 빠르게 돌려봤는데
판타지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보스가 곰이기 때문인지 그에 맞는 현실성이 강조된 전투패턴,
인스턴스가 아닌 오픈월드 전투인 점이 눈에 띄네요.
(모든 보스가 이런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인스턴스가 전혀 없지는 않겠죠?)
정형화된 반복 컨텐츠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는 평도 있었는데
어쨌건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잘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