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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Clips] 타이탄폴 베타 레벨 14까지 달리기 (0) 2014/02/19 PM 02:33


다음팟으로 이것저것 방송하면서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방송저장하고
마이팟에 차곡차곡 모아놓으려고 활용방안을 모색 중인데 인코딩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그냥 유튜브가 나은듯...

타이탄폴을 잠깐 해본 소감은
일단 신선한 세계관이 가장 큰 강점이죠.
베타 이전에도 짧은 동영상 몇 개만으로 게이머의 시선을 확 사로 잡은데에는
메카, 근미래전(전투의 편의성), 속도감, 벽타기 정도의 키워드를 꼽을 수 있다고 봅니다.
본편이 다 공개된게 아니게 섣불리 판단하긴 이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될거 같네요.
또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플레이에 확연히 구분되는 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총기에 수치 몇 개 바꾸면서 커마 기능이 있다고 광고하는 게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장점은 공개영상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부분이 거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스토리입니다. 이건 베타에 국한된 이야기가 되겠지만
매력적인 세계관과 설정들을 맛보기엔 너무 볼륨이 적네요.
그리고 6:6의 적은 플레이어가 참여하다보니 대규모전을 원하시던 분들에겐 아쉬운 부분이 될듯 하네요.
봇으로 이런 부분을 커버하고 플레이어들에게 손맛을 주는 동시에 PVP 플레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그러다보니 전투의 긴장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플레이어들이 제트팩을 쓰며 건물들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보니
전투 시 상대방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피격 시 인디케이터가
적의 높낮이까지 표현을 해주는데 처음에는 이게 영 알아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삼각형으로 표현되는데다가 높낮이에 따라 모양이 찌그러지는데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알아보기기 어렵네요.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좀 더 직관적으로 표현할 다른 방법이 있지 않나 싶네요.

본편 발매 이후 타이탄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파일 두개 더 올려야되는데 언제 완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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