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군 소장판 구한다고 뺑뺑이만 돌고 구하진 못하고...
어제 아침에 심신을 정비하고 헬스장에서 대의를 기다리고 있는데
장비 조사랑 헬스장 하자보수 때문에 체크 좀 한다고 관리소에서 와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일하고 보니 11시 어?? 아?? 또르르 ㅠㅠ
1차 멘붕
고민고민하다가 와우 같이 하는 동생에게 부탁하기로 했는데
-울 동네는 이마트, 롯데마트가 없고, 동생이 이마트에서 일함-
이 녀석이 사전답사고 뭐고 다 했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주길래
내가 아침에 줄 설 수 있다고 했는데
상콤하게 실패함 ㅠㅠ
이마트에서 일하는 놈이!! 어케 대기표 준비 되어 있다는 것도 모르냐 ㅠㅠ
열 몇개 들어왔는데 자기가 일어나서 7시 쯤 갔더니 이미 20명이 줄 서 있었다고 ㅋㅋ
여기서 완전 멘탈 조각조각 남 ㅋㅋ
어제보다 더한 멘붕이었지만 내심 침착하게 표정관리하고 그래도 수고했다고 동생 점심값 쏴주고
오전 근무 12시에 끝내고 부리나케 대전 여기저기 쏘다녔는데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변두리 지역 제 1타겟 토이져러스는 아예 안들어왔다고 함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
사실 여기가 좀 변두리라 꽤 늦은 시간인데도 무리해서 가본건데
샹.. 전화는 왜 안쳐받고 전화 연결만 됐으면 헛걸음은 안했을터인데...
혹 물량 더 풀리면 그 때를 노려봐야겠네요 ㅠㅠ
담에는 전날 대전가서 기다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