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만화 드림입니다
전 만화나 애니메이션 둘다 사랑합니다
만화니까 이럴수도있지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그냥 만화를 볼때는 빠져들어서 그냥 즐기고 마는편이죠
그냥 개인적인 취향대로 뭐야 마음에안드는주인공이군
아 연출 개떡같다 뭐 이런것은 있다고해도말이죠
근데 이만화는 힘들어요..ㅠㅠ
이만화는 내용자체가 갑자원에 맞춰있습니다
일본인들이 고교 갑자원을 엄청좋아하고 신성?시까지 여기는지는 몰라도
모든 왠만한 청춘물 야구만화가 갑자원에서 만나는 선수들은 전부다 괴물투성이더군요
근데 이만화는 그걸 뛰어넘어버렸죠
165는 가뿐히 던지고 혼자삼진잡고 혼자홈런치고
걸핏하면 장외홈런이요
마구는 줄줄이나오고
나중엔 바람을 읽어서 마구를던지고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좌표로 말해주면서 수비하고
야구방망이하나로 아프리카에서 사자열댓마리 때려잡은놈에
남장하고온 여자투수가 홈런에 퍼팩트게임에 기타등등
뭐.. 더이상 갑자원에서 일어날수있는일이있나 할정도로 골때립니다
그런데 이작가는 굉장히 야구만화쪽에서는 유명작가인데요
4번타자왕종훈이나 바람어쩌구 등등
야구전문가일수록 이런저런 되도않는소리가 내 만화에 많다는걸 아는사람이
이런만화를 그렸다는건 일부러일까요? 그냥 테니스의 왕자처럼요?
여튼
말그대로 드림입니다.
말도안되는 마구나 강속구나 장외홈런을 밥먹듯 칠수있는 고삐리가있을수도있고
뭐 .. 혹시 압니까 마지막편에 눈뜨고나서 이건 꿈이었구나.... 진짜 드림이었어 할지
아 한가지 진짜 재수더럽게 없는부분에선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계속해서
역시 일본! 고등학생들이 이럴수있다니 역시 일본 역시 일본
역시 일본야구 역시 대단해 역시 일본야구
... 이부분이 사자때려잡은놈에 뭔 개짓거리 마구보다 더 재수없어 ㅅㅂ 진짜
개소리 甲 야구 만화는 울어라 휘파람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