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맘에 드는 누나가 있었죠
제가 소리에 페티쉬가 있다는걸 나중에 알았는데
개구리상에 목소리가 중성적이면서도 귀염돋는 타입이었습니다
술을 한잔 하는데 전 딱히 안주먹으면서 술 마시는게 아니라
그냥 얼음물 정도만 있어도 치사량 까지는 가거든요
메뉴를 건네서 뭐 먹을래 물어보니까
난 아무거나 상관없어 물만 있으면 돼
하.. 이 여자다..
뭐 지금은 같은 계열에 종사하는 남자분이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사소한것 같지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