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고양이가 복막염 수술을 받고 2년여간 괜찮아지고 있다가 최근에 상태가 안좋아지고 나을 기미도 안보이네요
그 통통하던 녀석이 몸무게가 3kg도 안되고 코가 자주 막혀서 호흡도 답답해하고..
병원에서는 더 해줄것이 없다고 합니다
안타까운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고민을 좀 하더군요
집에서 보내주는게 맞을지
병원에서 편하게 해주는게 맞는지
저도 선뜻 고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욕심이야 집에서 1분이라도 더 곁에 있고 싶지만
집에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먼저 고양이를 보내신 분들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그친구한테 어떻게 조언하면 좋을까요..?
장례도 따로 치루고 싶다던데.. 병원에다 업체를 물어보라고 하긴했지만.. 따로 알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