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편은 의외로 참신해서 좋았어요
저야.. 질리 여사만 나오면 무조건 보는지라..;
동성이나 인종, PC가 함축되어 있어도 저는 재미만 있으면 별 상관없이 감상하거든요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았고 나름 건질만한 에피가 시즌1에서는 있었는데...
시즌2는 좀 너무 갔네요
물론 질리 여사 비중이 훨씬 많아져서 그덕에 참고 보긴 했지만..
캐릭터의 발암요소도 그런 요소가 빠지면 하이틴 무비가 아니니까..
저질스런 장면도 저는 별 불편함이 없는데..
가장 못참겠는게 마지막 뮤지컬 씬은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구요
릴리가 그런쪽에 상상력이 풍부하고 욕망이 남다르다곤 하지만..
뜬금없는 레즈씬도 캐릭터를 그렇게 써야만 했나 아쉽고..
기대를 안해서 망정이죠 뭐
...그래도 보긴할듯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