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웠던건 역시 모든 차량 의뢰를 완료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회차에 번 돈으로 제작 다 포기하고 전리품도 상점에다 모조리 팔아서 완료했어요
상점도 금액 제한이 있어서 참 번거로왔습니다 ㅋ
무기보단 의류가 무게도 덜 나가고 값도 훨씬 많이 쳐주는게 많아서 놀랬어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의외로 히어로 랜딩이랑 건푸를 쉽게 했어요
팁이라면 히어로 랜딩은 밟아 죽이는 모션이 아니라 파동 데미지로 한번에 두명을 죽여야 되는거더라구요
기절시켜놓고 몇번을 해도 안되길래 막힌줄 알고 그냥 길거리에서 대화중인 적들 딸피 만들어 놓고 했습니다
건푸는 마침 2회차에 핸드건 트리를 타서 길거리에 뭉쳐있는 녀석들 파워 리볼버로 잡았습니다 소음기를 달았는데 그게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엔딩 과제는 뭐 시간문제라..
히든 엔딩 조건이 호감도는 맞는데 70퍼까지 끌어 올리는건 아니더라구요
필수 선택지가 있다 뿐이지 저는 40퍼에서 달성했습니다
3회차는 설렁설렁 넷러너 스타일로 할려구요 ㅎ
게임내내 음악이 늘 좋았어요
딱 이런 분위기에 이런 스타일의 곡을 원했거든요
몇몇 곡을 빼면 가만 서서 듣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투곡이요 ㅎ
무기는 샷건이랑 역시 카타나가 손맛이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테크 샷건으로 적들 몸통을 꿰뚫는게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스마트무기는 제대로 못써서 그런지 좀 답답했고
특히 스나이퍼 라이플도 많이 그랬어요
다른 원거리 무기들이 워낙 출중해서 그런지..
무기의 매력이 제한적인 이유는 역시 적들 인공지능이 한몫 했습니다
이건 뭐... 언제적 인공지능인지 ㅠ
탈것은 저는 66타입쪽 차량을 주로 이용했어요
어벤저나 크툴루요 ㅎ
캘리번 같은 하이퍼카가 거침없이 쭉쭉 밀어주는게 신났지만 너무 매끄럽고 나가는 느낌이라 나중에는 부릉부릉 거리는게 좋더라구요 ㅋ
바이키는 수가 적고 역시 쿠사나기가 성능이 압도적이라 그녀석만 탔네요
참.. 구석구석 수작 느낌나는 요소는 분명 있는데..
똥도 이런 똥이 없습니다 ㅠㅠ
생각할수록 참 아쉬운 게임이에요
뭐 패치랑 dlc가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대는 안해요 ㅎ
딱 요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