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4 얘기만 하도록 해요 ㅎ
저는 한동안 게임을 안해서 플4 시절이 없고 바로 플5로 건너왔거든요
그때 세일하던 1,2,3 합본을 해보곤 막 감흥은 생기지 않았어요
그나마 2가 흥미가 돋았습니다
아무래도 년식이 좀 된 시리즈였어서...
그래도 드레이크랑 설리반 콤비는 항상 좋았습니다 ㅋ
psn이 개편되기 전에 4를 다운 받아놓고 호제던 처럼 언젠가는 60프레임 패치를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레거시 합본(?)이 나오면서 포기하고 30프레임으로 했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16년도에 나온 그래픽 맞나요 ㄷㄷ
그 와이어 기술력, 동료 인공지능..
챕터 넘어갈때마다 입이 쩍쩍 벌어지는 연출은 또 와.. 소리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무엇보다 여지껏 했던 게임중에서 클라이밍 시스템이 가장 찰졌습니다
캐릭터들이 또 어찌나 매력이 쩌는지.. 특히나 후반부터 엘레나 합류구간은 진짜 매력 터지더라구요
에필로그 까지의 꽉찬 해피엔딩은 만족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절로 미소가 짓어지더라구요
저야 수년이 지난 후 찍먹수준으로 엔딩 봤지만
새삼 발매 당시에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굳이 비교하자면 서사쪽은 갓옵쪽이 더 좋았는데 나머지 게임의 완성도 이녀석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어제 엔딩보고 소감 쓰는데 아직도 여운이..
처음 트레일러 공개됐을 때 오히려 화제가 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