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냥을 끄는 짤방이 이 영화에서 나온거였더라구요
넷플릭스에 떳을때 꼭 봐야지 했는데 이번달까지 볼 수 있다고 해서 시간을 냈습니다
거의 4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대작중의 대작이라는 명성은 그동안 익히 들어왔습니다
놀랍게도 보는 내내 지루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 영상들이랑 대규모 전투씬을 볼때마다
말이 되나?? 저 시대에?? 어떻게 한거지??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낮과 밤이 진짜 매력적이더라구요
주인공의 서사도 참으로 몰입 됐습니다
현실은 영화랑 많이 다르다는 후문이나 감독님의 성향을 배재하고 보더라도 말이죠
간만에 알렉 기네스 경의 연기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것 때문에 더빙으로 안보고 자막으로 봤어요 ㅋ
아무튼 글이 참 뒤죽박죽 인데
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1월까진 시간이 있으니 사막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한번에 다 못봤어요
이틀 걸렸다는 ㅋ
중간에 인터미션 자막이 뜨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ㅎ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