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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스포] 더 크라운 정주행 후기 (4) 2023/04/12 PM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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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대하드라마 느낌 나는 작품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추천작이 '브리저튼' 이었는데요..


영국 왕실 이야기도 잼있겠다 싶어서 망설임 없이 봤는데..


에피 하나 보고나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하차했습니다


저는 고증이 날서있는 정극을 보고 싶었는데.. 이쪽은 아무래도.. 로맨스 장르는 상관이 없었는데 말이죠



해서 예전부터 잊고 있었던 더 크라운 이 생각나서 얼른 그쪽으로 돌렸어요


거부감 없이 1,2 시즌을 매끄럽게 달렸습니다


이거.. 예산이 장난 아니게 들어간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넷플릭스가 작정하고 만든게 아닐까 싶은..


3시즌으로 와서는 갑자기 연령대가 확 높아지면서 배우들이 다 바뀌었는데 그게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는데 금새 익숙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잘한게 아닐까도 싶었고요



최애 배우 질리언 여사가 대처수상을 연기했는데 진짜 얄밉게 연기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목소리를 어떻게 그렇게 ㅋㅋ


야금야금 아껴보자고 했는데도 한달도 안걸린것이.. 거의 4시즌까지 보름만에 달렸더라구요


제가 원하던 취향이 시즌 내내 벌어지니까 몰입이 계속 되더라구요


4시즌까지는 영국왕실 뽕이 차오를 정도..



6시즌이 피날레로 알고 있는데.. 왕실 사건중에서도 가장 비극적인 내용을 다뤄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연출할지 걱정되더라구요


아무튼 진짜 잼있었어요 ㅋ 배우들도 다들 어찌나 연기들은 잘하시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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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화    친구신청

시즌 5까지 넷플에 있던데 시즌6는 언제 예정인가요?

withsilence    친구신청

빠르면 연말
예상은 내년이래요 ㅎ

신겟타    친구신청

좋아하는 시리즈라 시즌1 이후에 오픈할때마다 몰아봤었습니다~

withsilence    친구신청

저도 장거리는 간만인데 1시즌부터 실시간으로 봤으면 아마 오픈런 했을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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