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 엄청난 수집품 갯수에 놀랐습니다
아마 제가 했던 역대 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갯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럼에도 나름 즐겁게 수집했어요
가끔 스토리 직선으로 진행했다가 작업 할려고 행성 찍었는데 0% 에 가까운 수치를 볼때면 현타가 오긴 했지만 ㅋ
역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음악이랑 효과음 그리고 성우연기가 너무 맛깔났어요
특히 프리퀄 오비완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ㅎ
길안내도 친절하고 스토리 연출도 적절하게 비튼 부분이 있어서 참신했고요
하지만 레고 시리즈 그 특유의 병맛 연출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 하다고 생각해요 ㅋ
그 연출은 아무래도 시리즈를 전부 모아놓다보니 남발하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난이도가 워낙 착한 게임이라 그렇지 전투 부분도 꽤 몰입을 했어요
광선검 결투도 그랬지만 특히 우주선 전투가 ㅎ
덕분에 프리퀄이랑 클래식 다시보기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ㅎ
트로피 작업 하다가 쉴때면 디즈니 플러스 켜서 멍 때렸거든요 ㅋ
좁쌀 같은 팁이라면..
카이버 블럭 수집 할때 가장 유용했던게 다크사이드의 포스그립 이었어요
애매한 높이면 아군 캐릭 집어다가 끌어 올려서 날먹할 수 있었거든요 ㅋ
저는 아들이랑 둘이 열심히 하다가, 세이브파일 실수로 날려먹어 현타와서 접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