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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유게 베스트에 올라온 촌지 이야기... (3) 2018/10/14 AM 12:34

저도 국민학교 1학년때 담임이 촌지 안가져온다고 쇠자를 세로로 세워서 손등 때리고 그랬었어요.


아버지가 매일같이 맞고 온다고 처음엔 잘하라고 했는데 계속 맞고오니까 그 당시 비싸던 비디오 캠코더를 가지고 학교 창문을 통해 담임이


수업하는거 찍으면서 저 때리는 것도 찍고... 당시 담임이 정년 1년 남은 대머리 할아범이였는데 아빠가 영상을 들고


그대로 교육청에 근무하는 친구분께 가져다 드리고나서 담임이 집으로 와서 무릎꿇고 정년만 하게 해달라고 그랬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뒤로 담임이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했었는데 어렸을때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가 다시와서


우리 아들을 없는 사람 취급할거면 더 이상 참지 않는다고 차라리 전학을 보내겠다고 하면서 전학을 갔죠~



선생님이란 사람에게 그리 좋은 기억이 없는데 지금은 교사가 되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마무리는...그냥 안녕하세종대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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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사부로    친구신청

저도 초등학교때 늙은 여교사 두명이 유독 촌지요구했죠 이유없이 따귀때리고
학부모 면담온뒤로 급잘대해주고.

wii제시카    친구신청

일단 학기시작하면 담임이 아버지 머하시는지 집 어디사는지 다 조사한다음 돈있는집 애들 계속 조져서 촌지 가져오게 했음 난 먼지도 모르고 싸다구 막쳐맞다가 부모님이 갔다준다음부터 실실쪼개면서 잘해줬음 그때 진짜 미친선생 개많았음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지경

mancast    친구신청

저 국딩5년따 책상없이 맨앞에 바닥에 앉아서 지냈었습니다.
제 부모님은 연세가 많으셨고 두분 모두 일하시느라 담임을 만나러 오지 못했었었거든요.
제일 큰누나에게 말했더니 어머니와 함께 담임 만난후 바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역대급 쓰레기였습니다.
제가 책상없이 맨앞에 바닥에 무릎꿇은 자세로 지냈던건 저하고 몇몇 친구들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방문하지 않았던 친구들..
이유야 촌지 미납이었고. 더큰 문제는 당시 선생이 수업을 진행을 하지 않고 매일 놀았습니다.
그냥 논것도 아니고 교실구조가 맨끝 교실이라 다른교실보다 넓고 문연고 들어오면 우측으로 교실공간이고 문정면에는 책장을 세워둬서 그뒤편에 긴쇼파와 긴탁상같이 있어서 거기에 누워서 당시 여학생들에게 온몸을 주무르게 시켰습니다.
당시엔 수업도 안하고 하니 남자아이들은 그냥 좋았죠.
지금 생각하면 그건 이성년 성추행범죄였지요.
항상 거기 누워서 여학생들하고..
지금봐도기억날거 같습니다.
안경쓰고 머리 기르고 카메라 가지고 다니고..
미친.. 그래서 제 큰누나도 어머니랑 왔다가 보고는 이건 보통미친놈이 아니다.. 그냥 바로 절 전학시키셨습니다.
27년정도 전인데.. 이 쓰레기는 정년까지 하다가 잘먹고 잘알고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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