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르고를 봤습니다.
벤에플랙이라면 굿윌헌팅과 데어데블(!) 밖에 생각이 안난지라.(물론 아마겟돈이나 진주만등이 있지만) 별 기대않고봤는데 확실히 감독으로의 역량이 연기자보단 뛰어나네요..친구인 멧데이먼은 연기자로 승승장구 친구인 벤에플렉은 감독으로 화려하게 재도약...좋네요. 연기자 보단 감독이라는 이름이 어울리겠네요 이젠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시위대를 피해 6명의 미국인을 캐나다 관저에서 자국내로 이송하는 cia요원(벤에플렉)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는데요 <아르고>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을 세우는 과정과 내용을 똥줄타는 전개를 통해 정말 잘 그려냈더군요.
하지만 역시 미국영화라 그런지 미국찬양이 곳곳에 들어가 있더라고요..스샷에서 보이듯 마지막장면에 문틈사이로 미국깃발이 보인다던가...
이러한것들을떠나 영화자체는 굉장한 수작임이 틀림 없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제점수는요 별 5개 만점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