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가 세븐데이즈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은후라 기대를 갖고 관람했습니다( 세븐데이즈가 추격자랑 같은시기에 개봉했었는데 저는 추격자보다 세븐데이즈를 더 재밌게 봐서 몽타주역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내용은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엄정화)와 그 사건을 맡은 형사(김상경)의 이야기와 공소시효가 끝난 범죄에대한 이야기를 스피디한 전개로 끌어나갑니다.
중간중간 허술한 부분이 있었지만 범죄스릴러의 정석대로 몰입을 하게 만드는 구성이 괜찮았습니다. 엄정화의 오열연기와 무난한 김상경의 연기 이름있는 조연들의 연기도 좋았고요...특히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살인범으로 나온 분의 평범한 형사연기가 전작과의 괴리감이 있었지만요..ㅎ(내가 살인범이다의 재수없는 사이코 연기는 정말....)
그리고 전형적인 사이코패스가 저지른 범죄가아닌 조금은 씁쓸한 범죄라 요새나오는 스릴러물과는 오히려 차별되는 이야기가 신선? 하기까지했네요..요샌 너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지능범죄물이 넘쳐나서....
기대한만큼 보답을 해준 영화 였습니다.
제 점수는요 별 5개 만점에
★★★☆☆(별 4개에 살짝모자른 3개)입니다.
어제 다운 서비스 시작해서 봤는데
재미는 그냥 그랬지만 둘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보는 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