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기대 없이봐서 그런지 다행히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김갑수님의 연기가 너무 훌륭했고 손예진씨도 괜찮았지만 얼굴이 좀...예전이랑 달라졌더군요
영화'그놈목소리'를 본지 얼마안되서 뭔가 시리즈물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15년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주인공'다은(손예진)'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아빠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의심을 파헤치면서 전개가되는데요
스토리와 전개..솔직히 허점투성이 좀 후잡합니다. 뭔가 있어보인듯 포장은 번지르하지만 건더기얼마없는 포카칩 같다고 해야할까요.
김갑수님의 연기 빼고는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네요 쓸데없는 권선징악은 영화 자체를 반토막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합니다.
제점수는요 100점만점에
59/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