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롤라.
몇일전 네가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작년에 급우들과 같이 이탈리아에서 여행도 하고 네가 박물관 안에서 불렀던 노래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큰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어야 한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쾌활하고 밝은 우리 롤라 신이 너를 도와 꼭 완쾌하길 바란다. 병원밥이 그리 맛있지 않으니 큰돈은 아니지만 한끼라도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하는 성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