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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지 않고 놔버리는것도 하나의 선택이긴 하지만 그건 너무 무책임한 행위에요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선택할 일이 있으면 자주 그렇게 해요
가면 가다.
부면 부다.
하나를 고르는게 좋을텐데 생각하며 고민하지 않고 놔버려요
그건 선택이 아닌데..
도망치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생각할 줄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게 많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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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연중무휴4200시간 친구신청
이런 경우 근본적인 원인이 뭐냐하면......
선택의 보상이 노력과 인내에 비해서 작거나 없거나 보상의 양을 넘어서는 책임이 얹어지거나.입니다.
(보상없는노동!/휴식없는근무!)
모든 사람은 더 좋은쪽을 선택하는건 잘합니다. 이건 물흘러가듯 자연스럽죠
선택과 적당한 책임과 적당한 보상 / 혹은 선택과 막중한 책임과 큰 보상
하지만. 더 나쁜쪽을 피하라는 선택에서는 버벅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선택은 자연스러운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선택을 강요받고나서( ??? : "어쨌거나 네가 선택한거니까 네책임이다~" )
어느쪽을 선택하든 자존감/자존심이 상처입게 될때도있습니다.
물론 이런 선택이 살아가면서 영영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다들 한두번이라면 잘 넘어가며 살죠.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받는 선택만을 계속 해왔다면 어떨까요?
결국 (좆같아서)'선택' 그 자체를 포기합니다.
이거....이런 상황뿐이라면 선택을 포기하는거...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러운거에요=ㅛ=
날개를 가진 모든 새들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려고하는 의지가 자연스러운거처럼
자신안의 자유 의지가 더 나은 것을 선택을 하려는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러니 문제는 안이 아니라 밖인거죠.(결국. 선택할만한걸 주고 선택을 하라고해라 이 십세들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