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일단 실패했어요.
타르트지 모양도 일정하지 않은걸 둘째치고 타르트지가 덜익었어요.
타르트지 반죽도 너무 질었고요.
질었을때부터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긴 했어요.
필링이 넘쳐서 타르트지 밖에 코팅된것도 있고 타르트지가 부드러워서 거기에 조금 스며들기도 했어요.
조금 계란빵 같은 느낌이 나요
처음 할때 잘 될 것 같아서 친구 줄 생각에 포장 할려고 상자 준비하고 설레고 그랬는데 결과물은 생각과 달랐어요
그래도 그 전에 실패했던 결과물들이랑은 차이가 조금 있어요
이건 실패해도 먹을만하다는거에요
다른건 실패하면 도저히 먹을만하지 못해서 버려야 되거든요
이거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그래서 안버렸어요
사실 이거 하기 전에 과자 구웠는데 도저히 못먹을 것이 되어버려서 그냥 버렸거든요.
잘 만들기 위해 생각한건 두가지 정도에요
지금 아날로그 저울을 쓰고 있어요
거기서 오차가 어느정도 나서 전자저울로 바꾼다면 더 잘 완성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반죽을 너무 오래 했나봐요
영상에 있는 반죽보다 제 반죽이 많이 질었어요
반죽을 오래 하면 그렇게 되나요?
다음에 할때는 조금 덜 해보려고요
생각한거 실행해보면 잘 되겠죠
그럴거에요
아마요..
반죽이 많이 진건 버터를 조금 빼보시는것도 괜찮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