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에 깨고, 아니 새벽에 깨도 자야하는데 자야하는데 하며 다시 잠 청했어요. 새벽에 나무 힘들었어요. 시끄럽게 울리는 깨고 한참 멍하니 있었어요. 굉장히 저는 일찍 일어나요. 다섯시 반이면 알람이 쨍그르르 하면서 울랴요. 이렇게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그래요. 왜냐면 이러면 아침에 조금 있을 수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랬어요. 지금도 조금은 그렇고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삼십분 정도에요. 그 시간에 뭐 하던 제 마음이에요. 평일에 그런 시간 나기가 쉽지가 않은걸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하지는 않아요. 트위터 보며 멍 하니 있거나 울거나 둘 중에 하나에요.
어제는 정말 이상한 글을 썼네요. 저런 문체로 다시 쓰라면 쓸 수도 있지만 글쎄요. 저는 저런 문체로 갈알 써본 적도 없고 누구와 얘기한 적도 없어요. 그러니 저 글은 제가 쓴게 아니에요.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기에 글은 매일 쓰고 있어요. 매일 매일이에요. 저런 식은 아니지만 쓰고 있어요. 사실 당신에게 쓰는 글은 아니에요. 모르는 사람에게 쓰고 있어요. 저는 잘 다녀왔어요.
거짓말이에요. 잘 다녀오진 않았어요. 잘 다녀왔다니요. 장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지.. 혼자서 끽끽거리는 이상한 행동 하는 사람이 잘 다녀왔다고..? 오늘은 사람들 있는데 그렇게 되서 정말 놀랐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 있을때는 조절되단 갓 같은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너무 놀랐다. 아무도 못본 것 같지만 사람들이 있을때 튀어나온게 문제다. 이러면 제어가 안되기 시작한다는거고 계속 이런다면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을거다.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보겠지.. 실제로 이상한가요? 타인에게 이런거를 툭 터놓고 물을 수 없으니 답을 알 길이 없어요. 특이하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이게 앞의 말과 같은 말일까요? 사실 특이하다는 얘기는 저번에도 몇번 들었습니다. “너 좀 이상해” 라는 말을 예의 차리며 하는 말이라도 생각해요. 어디가 특이하다는걸까요. 얼굴 목소리? 아니면 행동.. 저 모든게 밤영됬읗 수도 있죠.
오늘은 일찍 자야 돼요 시간이 너무 늦었고 어제도 잠 못자서 너무 피곤해요. 오늘 늦게까지 자야 돼요. 아니 더 오래 자고 싶다는 말이에요. 우늘 무료 역무 제공해주는데 평소에 챙겨주던분이 엄청 어랜만에 연락이 오셔서 좋았어요. 저한테 말을 거는 사람은 없어서요. 항상 제가 먼저 말을 걸어요. 5와 6이 가끔 먼저 말을 걸 때도 있지만, 그 둘을 제외하고는 대체 누가 저에게 연락하는지 모르겠어요. 연락해줘사 좋았어요. 기뻤어요.
반면에 사이가 조금씩 갈라서지고 있는 분이 한분 있어요. 서로 으르렁대는가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저 갈 시간에 일 시킨 당신 잘못 아니에요..? 저 가고 싶은데 어쩌라고요. 계약 시간이란 달렀어요. 그 후로 아.. 열두시 반이어..
정말 자야 돼요. 할 얘기 조금 더 있어요. 우는거 힘들다는 얘기 빼면 없어지지만 그래도 할 얘기는 더 있어요. 쿵쿵거리는 얘기 우는 얘기 절망적인 얘기. 그런데 너무 졸림고 피곤해서 저는 이만써요.
아.. 오늘 모르는 사람의 기운을 복돋아줬어요. ㅇ늘의 잘한 일이에요. 이만 해야겠어요. 밤이에요. 정말 이제난 다 지체하면 힘들거에요. 오늘도 너무 그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