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른 분 마이피에서 특수부대 교관 vs 초등학교 교사 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봤는데
저기에 나오는 초등학교 교사가 설마 했더니, 예전 저희 중대 부중대장ㅋㅋ
너무 웃겨서 단체톡으로 예전 중대사람들에게 보여주니 다들 재미있어하네요
제가 상병 달았을때쯤 중위로 왔었는데, 후방이어서 중대 인원이 생활관 하나 규모였음. 참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 한데 정말 웃겼네요ㅋㅋ
궁금해서 잠깐 검색 해보니 백골 가서는 악의 화신 이었구나;;;;;
우리 때는 워낙 부대도 작고, 막내급 간부여서 조용히 있었지ㅋㅋ
저에게 마지막 이미지는 동기들은 대위(진) 됬을때 혼자만 중위였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덧 전역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니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