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이 상황 자체가 부화뇌동(남들의 의견에 휘둘리는 상황)한게 아닐지 염려되오이다. 일어탁수(물고기 하나가 강 전체를 흐리다)로 빗대어 그들 집단의 행태가 일목요연하게 밝혀지긴 하였으나. 우이효지(잘못을 본받아 같은 잘못을 저지르다.)의 우를 범하지 않을지...
그저 소인이 보기에 단순한 집단과 집단의 기세싸움처럼 보이기에 하는 말이외다.
이단공단(以短攻短:자신의 결점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을 비난함.)의 말이 있듯이 원색론적이긴 하지만 인간적인 욕망에 한해서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고 또한 어느 누구나 자기자신에 대한 환상이 있기 때문에 솔직히 이렇게 이슈가 되기엔 너무 사건이 확대된게 아닌가 하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