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의 코믹적 요소와 (날 납치해줘요!는 정말 건담w의 날 죽이러 와줘요 히이로와 동급의 코믹 요소라고 생각...)
스토리가 진행 될 수록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두 주인공
흑막이 감정적으로 당위성 있게 흑화하는 점 (솔직히 이 부분은 10의 세이무어보다 잘 뽑았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비비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안타까운 이야기들
스토리에서는 모든걸 다 갖췄지만 전투가 파판 초기로의 회귀를 컨셉으로 내세운 만큼 초큼 지루해서...
그래픽도 7~8의 미래적이고 미남 미녀형의 캐릭터들이 난무하다가
급작스럽게 과거로 돌아가버린 것 땜에
제대로 평가를 못받은 아쉬운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