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잘못 된 줄 도 모르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학부모들이 있을 뿐...
개인적으로 독신주의가 된 것은 이런 문제와 폐해를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 괴로움에 몸을 담그고 싶지 않아 그렇게 된거... 가족들 중 매번 나에게 하는 말은...
결혼하게 되면 달라진다느니 뭐니 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행복보다 스스로 속박당하고
개미굴같은 지옥도에 그런 행복을 부여잡고 모든 것을 포기한체 살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저거 진짜 노답임, 될놈될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마다 각자 한계치라는게 있는데 이런 제도는 그런걸 전혀 고려하지 않음
피시방 가고 잠깐잠깐 공부하던 놈들중에 3분의 1이 서성한 연고대 가는 꼴 보면서 재수하고 싶단 생각이 싹 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