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만 힘든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이 말 들을 때 마다 부조리하더라도 희생하라는 소리 로 밖에 안들려서... 회사 생활 할때마다 윗 사람이랑 부딫히고 내 밑의 사람은 챙겨주느라 나만 회사방침에 휘둘리다 지쳐 그만두기 일쑤였는데... 특히나 계약서에 따지는게 많으니 회사도 피곤 나도 피곤한 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애초에 따질만한 일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으면 될 걸 교모하게 그런 사항 한두개씩 집어넣어서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데... 진짜 웃겼던 일화는 한창 일하고 있는데... 우리회사는 아니지만 계약 관련해서 일이 터지니 부랴부랴 계약서 수정한답시고 수정한 계약서를 다시 내밀때 은근슬쩍 또 요상한 계약을 들이밀어 사람 피곤한게 만드는게 일상다반사... 이럴때마다 회사에서 나에게 하는 말은 너만 힘든게 아니다. 라고 강요하는데... 참 웃겼음... 비정규직이다 보니 계속 시도때도 없이 들이미는 계약서에 민감했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불리한 계약사항이 한두개가 아니었음...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계약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을게 뻔하니...
세상에서 한국사람 사람 등쳐먹는게 제일 쉬웠어요 라고 하는게 이해가 감...(전세계 사기1위 국가의 위엄)
사람쓰는게 제일 비싸야 하는데 이놈의 나라는 사람 쓰는게 제일 싸니... 이러면서 필리핀 사람이 더 싸다... 이러는데 그럴꺼면 선진국이란 소린 입밖에 내지 말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