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고 잊고있었던 수련회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덜했는데 오히려 중학교때 갔던 곳은 레알 군대식으로 굴리고 일부 애들 소지품에서 술 나왔다고 아직 군대의 군자도 모르는 애들한테 연대책임이랍시고 전체기합먹이고 ㅋㅋ 레크레이션도 잘 진행하다가 조교기분이 빡치면 그냥 기합. ㅈ같아서 기억에서 지웠던것 같은데 다시 복구됬네 ㅅㅂ
저도 83년 생입니다. 수련회 하는 업체 마다 다 틀리겠죠... 헌데 제가 중학교 때 했던 수련회는 죄다 저런 식이었음... 계속 똑같은데만 3년 갔었죠... 1년 가고 다음번엔 가기 싫었는데도 억지로 참석시켜서 가게 했던... 우리는 술 같은거 소지 하지도 않았는데... 조교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기합을 주고... 군대 제식 하는 것 처럼 좌향좌 우향우 뺑뺑이 시키고 그랬음... 진짜 레알 쓰레기 집단이랑 계약했단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