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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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수련회를 중단 시킨 용자 (12) 2015/07/28 PM 11:54

난 수련회 겁나 가기 싫었는데도 강압 때문에 참가했었는데... 진짜 그지 같았음...

레알 훈련소 입소한 것 같은 통제에 뭐만 했다하면 기합 주고... 이건 완전히 수용소 온 기분이었음...

진짜 줄 맞쳐 가다가 발 안맞춘다고 숙소에서 식당까지 오리걸음 시키질 않나...

이것이 90년대 수련회의 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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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클레어♥    친구신청

용사님이다

빵벅자    친구신청

저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수련회에서 재밌게 논 기억만 있는데..
저런거 하나도 없었음
중딩떄 유학가고 뉴욕간 수련회에선 밤늦게 싸돌아 다니다가 걸려서 하루 정학먹..

이벤용캐    친구신청

딱 한번 존나 놀았던 수련회 있었음ㅋㅋㅋ
고딩때였나 한번도 기합 그런거 없고
걍 존나 쳐 놀았던ㅋㅋㅋㅋ

wizwiz    친구신청

진짜 용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멋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난 수련회가서 군대식으로 기압받은 기억이 없는대...
재미나게 놀고 기본적인 질서 통제정도만 받을뿐 군대마냥 이래저래 통제하진 안았는대

달콤보이스    친구신청

진짜 멋지네요. 저런 용기 쉽게 나오지 않는데 ㅋㅋㅋㅋ 대박이네 ㅋㅋㅋㅋ

무므르    친구신청

멋진 사람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요

무므르    친구신청

오올 조자룡도 멋있음.. !

뇌하숟체    친구신청

이 글 보고 잊고있었던 수련회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덜했는데 오히려 중학교때 갔던 곳은 레알 군대식으로 굴리고 일부 애들 소지품에서 술 나왔다고 아직 군대의 군자도 모르는 애들한테 연대책임이랍시고 전체기합먹이고 ㅋㅋ 레크레이션도 잘 진행하다가 조교기분이 빡치면 그냥 기합. ㅈ같아서 기억에서 지웠던것 같은데 다시 복구됬네 ㅅㅂ

스어아즈나부루    친구신청

저런 수련회가 있었나요? 83년생입니다.

큐로비트    친구신청

저도 83년 생입니다. 수련회 하는 업체 마다 다 틀리겠죠... 헌데 제가 중학교 때 했던 수련회는 죄다 저런 식이었음... 계속 똑같은데만 3년 갔었죠... 1년 가고 다음번엔 가기 싫었는데도 억지로 참석시켜서 가게 했던... 우리는 술 같은거 소지 하지도 않았는데... 조교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기합을 주고... 군대 제식 하는 것 처럼 좌향좌 우향우 뺑뺑이 시키고 그랬음... 진짜 레알 쓰레기 집단이랑 계약했단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一目瞭然    친구신청

80년대 생인데 초, 중은 수련회 고는 수학여행.

초, 중은 고된 고행길. 고는 놀러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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