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아저씨같은 방식의 그림을 당시에는 미술계에서 싸구려취급했답니다.
그냥 길거리에서파는 잡화그림같은 방식이라구요
하지만 긁고 번지게 해서 그리는 기술은 밥아저씨 고유의 기술이라서
당시 생소했기때문에 쉽게 그리는걸 싸구려라고 폄하했다고 보입니다.
이후 많이 파생되서 지금은 많이쓰기도 합니다.
천재를 시기한거죠 뭐... 사실 밥 아저씨는 프로도 아니었고 단지 자신의 색감센스랑 그걸 표현할 센스가 범인이 보기에 너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프로 화가가 몇일씩 걸려서 그리는 걸 밥 아저씨는 도구 몇개로 너무나 쉽게 표현해내니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싸구려 취급 함... 헌데 이 밥 아저씨의 기법이 유명해져서 방송을 타고 더 유명해지고 그렇게 세월이 흐른후 시간이 금인 현대 사회에서 저런 기법을 너도 나도 공부하기 시작했죠... 그런데도 저렇게 쉽게 그릴 수 있는 사람은 드물어요...
밥아저씨의 기법이 싸구려라서 싸구려 취급했다기 보다는 .. 미술에서 기술 그자체만 놓고 평가하기가 애매한게 있죠. 작품성이라는 게 사실성이랑 기술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렇게 그리는 거 자체가 신기하긴한데 막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기법이 아니란걸 금방알수 있습니다.. 복잡한 형태도 없구요..
상업미술에 가깝기 때문에 예술성을 논하기 보다는 기술 자체를 보고 당시 미술가들(화가뿐만이 아닌 상업미술하는 사람들까지..)죄다 싸구려 취급한건 사실이라고 들었습니다. 뭐 콜롬버스의 달걀 같은 거로 저런 기법의 선구자 쯤 된다고 할 수 있죠... 그냥 반시기 하는 마음으로 깐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