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큰틀은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게임성은 이 땅따먹기 게임이 기존에 있던 세력이든 신세력이든 만들어 도시를 하나둘 점령해간다는 기본 취지에서 점점 발전을 거듭해 나가죠.. 처음엔 단순히 땅따먹기에서 시작해 이 후 장수들 능력치 세분화되고 특기 등등도 생기고 도시마다 특징이 생기며 이런저런 요소들이 시리즈를 거듭해 소소한 재미를 극대화했죠... 그러다 어느 시리즈 부터 여성 장수가 등장하더니... 최근에 와서는 뭐 사실 저런... 뭐 재미로 저런식으로 하렘을 구성할 수도 있고... 플레이 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죠...
1부터 해왔지만, 진짜 제일 재밌던건 1편.
어이없는 땅바꾸기 외교, 누군가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끝나는 돌격, 맘에 안들면 사신도 처형하고 랜덤 능력치로 인해서 시작하자마자 6개월도 못살고 죽는 손견 등...(운이 수명과 관련됨. 근데 손견은 기본 운이 정말 낮음.)
지금 보면 저런 미친짓을 잘도 표현했구나 싶은 것들이 많죠.
(참고로 저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