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
"참사당일 청와대측이 해경본청 상황실에 요구 한 것은 부당한 일은 아니다."
"사고의 파악을 위해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고 대통령에게 보고를 해야하는 것이 원래 그들이 해야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통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이 구조에 총력을 다했어야할 시간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크다."
"문제가 있다면 해경 수뇌부의 행동이다."
"청와대측의 요구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적당선에서 끊지 못하고 123정에 전달한 그들의 행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이해받거나 용서 받을 수 없다."
- 그 후 정부와 해경본청의 행동 -
해경 해체와 국민안전처 설립
국민안전처 - 재난을 예방하는 부분과 재난 현장을 구조하는 부분을 뚜렷이 구분해서 각자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한다.
구조당시 필요한 전문 구조인력을 늘렸다고는 했는데
- 전문가의 말 -
해경인력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정작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사고현장에 도착했던 헬기와 123정을 제대로 지원하고 적절한 지휘를 할 리더가 없었다는 것
명령을 내려할 해경지휘부가 아주 무책임했다.
- 해경지휘부 -
"제가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이걸 다 챙깁니까!!"
참사의 책임을 123정에게 모두 미룬 해경 수뇌부
해경 중 세월호 참사로 형사처벌 받은 인물은
123정장 밖에 없다.
123정장은 사고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어 전송 했는데
상부의 요구때문에 보냈음
해경본청산하
서해해경지방청산하
목포해경 소속이었던 긴 보고 라인 끝에 위치한 123정장
그리고 개편된 시스템에선
국민안전처 조직도에 있는 저 파란색 부분이
실재 현장에 나가서 구조하는 현장 구조팀인 "해양경비안전국"
상부에 보고를 해야하는데 오히려 더 보고가 어려워짐
그리고 세월호 당시 가장 많이 상처를 받았던 건 유가족 분들
언론때문에 상처받고
정부가 내놓은 투명하지 못한 결과들
국가기관의 조사에서 의도적으로 삭제된 국정원 관련부분이 많은 의혹을 남김
그걸 해명해 달라고 했는데도 정부는 해명못함
가족들이 원하는 건 보상금이 아닌데 몇몇 사람들은 언론에 놀아나며 세월호 지긋지긋하다는 언플 시전
6월로 마감예정인 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 연장을 원하고 있는데
인양될 세월호에서 밝혀내지 못한 침몰의 원인과 국정원 관련 부분도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
아직 정부가 해줄지는 잘모름
또 이꼴 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