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끝나고 퇴근길의 지하철에서 친구가 카톡으로 너 루리웹하지? 넥슨과 성우 김자연 사건 어떻게 생각해?...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최근 바빠서 뉴리웹이 된 이 후로 자주 접속을 못 하고 있던 터라 이게 뭔 소리지? 하고 그게 뭔 사건인데? 포탈 좀 열어봐!
했더니 위키 를 퍼주더군요..
대충 내용을 대충 흩어보고 봤더니... 일단 잘못의 비중을 둔다면 비슷비슷하면서도 어떻게 원만하게 끝난 것 처럼 보이더군요...
당시 그래도 넥슨이 너무 앞서 나간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정독하니...
어쨋든 넥슨과 성우 김자연 측과의 관계는 원만히 해결된것 같더군요...
근데 문제는.......
레진...
아니 애들은 왜 쓸데없이 자폭을 한거지?...
... 헌데 그래도 뭔가 터질게 좀 터진거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긴 했습니다...
어찌저찌 너머너머로 안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온 터라... 근데 이런식으로 터질 줄은 몰랐네요...
안 좋은 소식 + 개인적인 육감에 레진은 뭔가 저랑 상성이 안 맞는단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작가나 라인업이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회사 자체가... 뭔가 능글능글하다고나 할까요... 흠...)
어쨋든 이번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이었습니다...
역시 퍼거슨경은 대단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