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굉장히 실험적인 영화같다는 생각이 40프로 정도 섞여 있었습니다.
영화의 구조 자체는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는데 연출이 시작부터 열심히 애무만 하다가 오르가즘 못 느끼고 끝나버린거죠...
어찌보면 굉장히 신선하기도 했었습니다. 히어로 영화라면 히어로 특유의 간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 간지는 없고 배우들의 간지만 있었죠...
배우들의 잘생김으로 영화가 굴러가는 기분이었죠...
영화 자체의 호불호가 심히 갈릴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인터넷 리뷰를 보아도 호불호가 확 갈리는 느낌이라 예상대로의 리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한국과 밀접한 이야기라 개인적으론 평론점수를 꽤 높게 잡고 있습니다.
5점 만점에 3.5점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