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할머니는 매달 노인연금 받고 살고 계시며 매달 요양사가 찾아옵니다.
요양사가 찾아온지는 14개월쯤 되었네요.
문제는 14개월쯤 부터 할머니 통장에서 100만원씩 두번 빠져나가다
그후로 계속 50만원씩 매달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을 저번주말에 찾아뵙다 발견하여
휴가를 내고 일월화 확인차 다시 할머니댁에 찾아왔습니다.
농협에서 CCTV확인결과 6월기록까지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확인결과
3번 요양사와 함께 방문해서 현금을 찾고 1번은 작은할아버지와 함께 찾아와서
현금을 찾은게 확인되었습니다.
할머니는 현재 90세로 치매 증상이 확연하십니다. 심하진 않지만 자주 최근 기억을 잘
기억을 못하시는 중이죠. 식사를 했음에도 또 하시려는 증상이 자주 있죠.
할머니는 돈을 찾고는 손자인 저에게 줬다고 하시는데 전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달 현금으로 돈을 뽑고는 그 돈의 행방을 아무도 모릅니다.
할머니께 말씀드리면 손자들(저 포함)줬다고 하시는데 친척동생들
다 연락해봤지만 받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작은 할아버지께서 돈 뽑은거 확인하고는 요양사 아줌마에게 대놓고 이야기했다는데....
요양사는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반찬해줬다 할머니 차비로 썻다 이러니 작은할아버지는
믿으시는군요...........
할머니 반찬해주시면서 30만원 썻다 하는데... 영수증도 없고 한달 30만원은 솔직히
너무 과한거 같네요. 그리고 20만원은 뭐 할머니가 쓰셧다 하는데...
그리고 처음 연속으로 100만원 두번 빠져나간거는... 오래되서 확인 할 길이 없네요.
정황상 심증이 너무 많이 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냥 잃어버린셈 치자 하십니다.
현재 은행에 할머니께서 돈을 뽑을 시 제 폰으로 문자 연락오게 만들어 놨습니다.
일단 수사요청을 해야 할 거 같은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꺼리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