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무서움이 괜히 있는게 아님
어려서도 내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지고 싶은것을 거세 당하며 살아보면 거기서 오는 경제적 궁핍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도 잃게될 확률이 크고
결국 내가 발버둥처도 할수있는게 없구나 라고 삶 자체를 반포기 절망 상태로 살아나가게 됨
자기몸의 몇십배 뛰는 벼룩이 상자게 가둬놓으면 결국 상자를 열어놔도 뛰는걸 포기하게 되는 것처럼
그래서 필요한것이 최소한의 절망에서 벗어날수 있게 만드는 복지임
요즘은 신도시라는 이름으로 구석구석 고립되어있는 작은 마을(?) 같은 도시들이 많아서
저 윗 내용과는 다른의미로 격차가 엄청나게 나요.
경기도내 나름 수도권인데도 중학교 들어와서 영어수학 학원 처음 와 본 애들도 있음..
문제는 고립되어 있다보니 자기네들이 뒤떨어지는지 어떤지조차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