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말아요 잘있었냐고 그렇다며 고개 끄덕이기엔
너무 힘들게 보낸 시간이었죠
지친 내 모습 보이지 않나요
우연히 그대 내 소식 듣고 너무 반가웠다구요
하지만 내게 그대 소식은 며칠 밤을 헤매게 하죠
나 이제 그대에게는 그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가요 추억인가요 그대에겐 너무 쉬운 걸
나 지금 그댈 보아요 마냥 웃고만 있는 모습을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는 모진 그대를 배울 수 있게
기억하나요 우리가 했던 꽤나 많은 약속들
단하나 그대 지켜주었죠 이제 우리 서로 잊자던
나 이제 그대에게는 그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가요 추억인가요 그대에겐 너무 쉬운걸
나 지금 그댈 보아요 마냥 웃고만 있는 모습을
어떤 아픔도 견딜수 있는 모진 그대를 배울 수 있게
그대처럼 웃을 순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