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1800이 기준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당장 신입은 적어도 5개월정도는 교육이나 잡다한 코딩하면서 실질적으로 프로젝트에 투입 못해요...투입해서 일내면 누가 책임지라고...
보통 계약서상 1800으로 잡지만...인턴기간을 고려해야죠...
3~6개월 본봉의 70%정도 지급이 기본임...
일단 1800이 평균입니다. 1700은 진짜 마지노선 수준이라 들어가면 호구되는거고여
2000정도 받을려면 2~3년제 전문대에 기사자격증 보유 정도 스펙에 해당됨
2200~2400정도 받을려면 4년제 졸업에 외국어 회화 가능수준이면 코딩 못해도 가능합니다. 적어도 당장 프로젝트에 투입 못해도 IT영업애 선임 따라댕기면서 배우게 하고 잡다한일 시킬순 있거든요...중국어나 일본어가 좋습니다.
모바일 쪽은 해외진출이 중요해서 중국어 비율이 크고 일본쪽에서 오는 사업가도 많아서 일본어도 중요해요...솔직히 중소기업에서 사장이 외국어 못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주로 외국 투자자 오면 그쪽에서 같이 온 통역직원이랑 대화 하는데 자기네 회사에 외국어 가능한 직원 있으면 훨씬 좋죠...
모바일 중소기업 기준으로 석사이상 필요없음...프로젝트 비용만 들린다고 안받아줌 ㅋㅋ 논문,포트폴리오 다 필요없음...어차피 다 배낀거라고 보지도 않음 ㅋㅋ
대회 입상기록? 이건 보긴 하는데 년봉에 쥐꼬리만큼 추가시켜줌 ㅋㅋ
사장들이 신입은 그냥 군말없이 주는돈 받고 버티는거라 생각한답니다.
전 8년차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인데요.
게임회사의 연봉은 다른 IT에 비해 열악한 편입니다. 보통 게임 회사에서 매년 연봉을 올리시는 것 보다 2~3년 일하다 다른회사로 이직할때 연봉이 더 오르는 편이라 이직율이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연봉 보다는 실력을 키울수 있도록 좋은 사수분을 만날수 있는 곳이나, 프로젝트를 완료 시킬수 있는 실력과 금전적인 여유를 가진 회사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직하실때 프로젝트 완료여부는 꽤 큽니다. 또한 인맥이 좋아야 다른 좋은회사로 컨택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규모가 작은 회사보다는 큰기업쪽에 먼저 도전해보셔서 큰물에서 좀 놀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업계 바닥이 굉장히 좁아서 면접볼때 한다리만 걸치면 그 사람의 정보를 다 알수가 있으니 어딜가시든지 처신을 잘하셔야 이직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신입 연봉은 2천 초반을 기준으로 생각하시고, 그 이하로 주는 곳이라면 어짜피 그 회사에서 실력을 쌓아도 인정을 잘해주지도 않을 가능성도 크고 개발자의 가치를 낮게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준다고 하더라도 프로젝트 개발하는 중에 회사가 힘들어지면 연봉도 못받으므로 들어가시기 전에 그 회사가 충분히 프로젝트 기간동안 금전적으로 버틸수 있는지도 고려하세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루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