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야 알아 들으실것같아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이하 새미프) 합정역 100:100 메세나 폴리스 갔다왔습니다.
남고공대군대IT기업 나와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런 기회있으면 좋을까봐 참가했습니다.
일단 음식은 미리해놓은곳은 별로였고, 새로 주는곳은 좋았습니다.
이걸 원하시는게 아닐테니 바로 여자얘기를 해보면
30~40분 얘기할수 있는지라 깊은 면을 못보고 서로 조건만을 보고말았습니다.
전형적인 눈으로 스캔할 수 있는 외모, 직업등을 듣고 서로 얘기했습니다.
여성분들 스펙은 대단합니다. 공무원, 교사 등등..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없어서 그냥 번호 교환없이 끝났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을 자신의 연락처와 적어서 포스트잇으로 붙이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가관인게...
써져있던걸 대충 생각해서 적어보면
"키크고 잘생긴남자"
"키크고 듬직한남자"
"키큰남자"
"1.키큰남자 2.자상한남자 3.나한테 잘해주는남자 4.패션감각이 좋은남자" (한10개정도 있었음.)
"키크고 귀여운남자"
"키크고 옷잘입는남자"
와 진짜 키작으면 죽어야겠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팅, 소개팅, 선자리 는 조건을 볼 수 밖에없다지만 너무 슬프네요
외롭다지만 소개팅이나 이런 미팅 자리도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하는것같아요
언제쯤 자연스러운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