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외가 친가 둘다 대대로 대머리가 없습니다.
저희어머니는 진짜 말도안될정도로 숱이 많으시구요
그래서 탈모걱정은 잘안했는데
어느샌가 직장인되고, 맨날 앉아있고, 건조한 사무실, 스트레스, 잦은 음주 하니까
머리가 빠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맨날 머리가 땅기고 아프고 그랬죠
그래서 베이킹소다,식초로만 하는 머리감는방법이 있는대서 해봤습니다.
일주일정도 했구요 온수로감는날도있었고, 베이킹소다로만 감는날도있었고, 식초로만 감는날도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머리가 안당깁니다. 대머리같은 느낌이라고해야하나요?
머리가 너무 편안합니다. 머리안쪽에 있는 여드름같은것도 없어졌습니다.
머리 뒤쪽구석에 그런게 났었는데 제 생각엔 샴푸를 확실하게 안헹궈서 그런거같아요
두번째로, 쌉니다. 베이킹소다 많이 쓸필요도 없더라구요 많이쓰면 너무 뻣뻣해서
800원 베이킹소다로 몇번이든 머리감을수 있을것같아요, 식초도 엄청 싸잖아요
샴푸 린스값 아낄수 있을것같아요
세번째로, 정말 오히려 머리가 덜떡집니다. 어느정도의 기름기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엄청 떡지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가끔은 온수로만 감아도 정말 해결되는거같아요
근데 안좋은점도있어요
첫번째로, 머리가 너무 뻣뻣합니다 ㅠㅠ 식초로 머리를헹궈도 린스효과는 잘안나요
겨우겨우 나아지는정도?
두번째는, 식초냄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남더라구옄ㅋㅋㅋㅋ
너무 효과를 좋게봐서 이제는 샴푸사용은 일주일에 한번 혹은 왁스바를때만 하렵니다.
두피가 너어어어어무 편안해요, 20주이후에는 발모 후기도 남길게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