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2014년 여자친구가 없어서 우울하던 차 친구랑 맥주를 마시고있었습니다.
그때 친구한테 헌팅이라는걸 듣게 되었죠, 그때부터 그친구 이야기에 빠져들고말았습니다.
그리고 헌팅의 기술도 듣게 되었고 여러 헌팅도 해보았고 장단점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굉장히 예쁜 여성분과도 사귀어보았고
뭐안되더라도 말이라도 걸어본 좋은 경험이 되었죠
"헌팅" 이라고해도 술집이나 클럽에서 번호를 물어보고 들이대고 번호 따고 여자를 가지고 노는류의 헌팅이아닙니다.
한순간의 찰나 정말 맘에드는 여성에게 퓨어하게 사귀는 목적으로 접근하는겁니다.
일단 이 헌팅의 장점은
1. 당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외모 or 취향)
2. 남자가 용기있게 여자의 연락처를 물어봤다는 점에서 여자의 needs를 충족시킬수있습니다.
3. 거리가 가까운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자 그럼 헌팅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느냐
일단 기본적으로 외모랑 첫인상이 평균범위에 있어야합니다. (잘생겨야 한다는 얘기가아닙니다.)
어차피 처음번호 물어볼때 자세한건 보지못합니다.
하지만 원빈 급이 아닌이상 깔끔하게 입어야합니다.
왁스를 바르거나 명품을 치장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옷에 뭐 뭍은게 있으면안되고 면도나 머리정도는 감아야합니다.
신발도 너무 더럽다면 빨아주어야 합니다.
너무 지저분한 옷이나 너무 옛날옷 같은건 지향합시다.
그리고 고도비만 같은경우도 좀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밖을 나가면됩니다.
친구랑도 좋고 혼자도 좋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축제나 콘서트 등의 뭔가 point가 있는게 좋습니다.
ex)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롤챔스 직관, 모터쇼, 여행
(진실된 관계를 원하시면 술집이나 클럽은 지향합시다. 어디서 만났는지도 만남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람이 모이고 분명 맘에드는 사람이 생깁니다.
그 느낌이란 "아 이대로 지나치면 분명 후회한다" 의 기준쯤이 되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자분을 발견했으면
멘트를 날리시면됩니다.
일단 부담을 주면안됩니다. 1:1 상황을 만들수 있으면 만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매일 찾아가거나 그러는게 더 비효율적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멘트를 치는게 아니라 깔끔하게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아까 지나가다가 봤는데 맘에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 좀 받을수있을까요?"
정도가 괜찮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실례 하겠습니다만
"남자친구 있으세요?"
"신발 브랜드 뭔지 알려주실래요?"
등의 멘트는 오히려 마이나스 요소입니다.
그리고 연습같은걸 하지마세요
남자도 능숙한 여자가 바람둥이 같이 느껴지듯이 여자도 능숙한 남자는 진실되게 느끼지않습니다.
오히려 손을 떠는 모습이 더 진실되게 느껴질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핸드폰을 내미시면 여자분께서 연락처를 주실수도있고 안주실수도있겠죠~
연락처를 받았다면
여자분은 기분이 굉장히 좋을겁니다.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수있을것이고 굉장히 기분 좋을겁니다.
여러분은 이제 여성분의 needs를 만족시켜줬으니
천천히 부담갖지않게 만남을 이어가면서 ~ 사귀시면됩니다.
이미 남자가 맨처음에 헌팅을 한다는것 자체가 여자를 좋아한다! 라는 뜻이 되므로
더한 대쉬는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최대한 퓨어하게 행동하셔야 헌팅 관계에 좋습니다.
제 경험과 친구의 멘트를 섞어서 쓸려고했는데 너무 길까봐 못적어 드렸네요 ㅠ
루리분들의 원만한 연애를 위해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연애고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좋은 루트가 있음을 알려주고 토론해보고싶었습니다.
판타스틱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