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명이있습니다.
중학교 동창이었구요 약간 살집이 있고 외모는 별로긴한데
항상 유쾌했고 친구들과 잘지냈습니다. 그당시 판타지 소설같은걸 주로 읽기도했구요
공부도 잘했고 실제로 Y대를 나왔습니다.
;;; 근데 얘가 나이를 좀먹더니 정치에 관심이 생겼는지
SNS에 정치색 다분한 글을 올립니다.
근데 올려도 문제가 될만한것만 올립니다.
예를들어 메갈 옹호라던가...
일베 조각상을 왜부쉈냐 평화적으로 해결해야지 라던가..
어렸을때부터 쓸데없는 걸로 진지먹긴했지만 얘가 정도가 더 심해지더니
이런상황까지왔네요
안본지는 2년정도 돼가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친구들 중에 이런 유형들이 몇몇있는것같아요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하는애들..
제가 짜증나서 차단해 버렸음. -ㅛ-;;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소리만 골라서 주워와서
그걸 철썩같이 믿고 하루종일 그 이야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