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내용이나 액션은 둘째치고

스파이더맨의 가장 강력한 능력이라고 하는 스파이더 센스를 이용한 복선 이거 정말 소름 끼치네요.

영화 초반부터 그웬과 관련이 되면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되는 효과음과 함께 전작에서 죽었던 그웬의 아버지의

모습이 비치는데요

이게 계속해서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센스가 그웬과 계속 함께 한다면 그웬이 크게 다치거나 죽게 될 거라고

경고하는거였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이 스파이더 센스 연출의 뜻을 알아채는 순간 일렉트로가 비중이 쩌리니 히어로물을 빙자한 로맨스물이니 하는 걸

떠나서 지금까지 봤던 히어로물 중에서 주인공의 능력을 가장 잘 이용한 복선과 연출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이따구로]

히어로물도 로맨스물도 아닌 '히어로맨스'물이죠

[플랫진]

오호 전 이렇게 생각못했네요... 이렇게 생각한다면.. 평가가 달라질수도.. ㄷㄷㄷ

[AL소년]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사진검]

음 스파이더 센스가 엄청난 능력이긴 하지만 몇달후의 위기 까지
감지해서 얘지할 정도는 아닌데요,,
그웬 아버지의 환상은 역시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