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타인에게 미쿠를 설명하기가 참으로 난해합니다.
한국인시점으로 보면 편하게 옛날에 있지? 사이버가수 아담 그거 일본판이 미쿠야.
라고 할수도 있지만 미쿠는 그게 전부가 아니죠 (사실 비교대상도 아니죠 아담은 실제 가수가 부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캐릭터만 그레픽이지)
음악 스킬이 있는분이 음원을 만들고, 그림 능력자가 그림을만들고
그걸보고 또 영상능력자가 합쳐서 짧은 PV를 만들고, 거기에 또 3D 관련 능력자가 언쳐져서
각종 파생 창작물이 끊임없이 나옴니다.
(순서는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림한장에 느낌이와서 곡을 붙여준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만들어가는 미쿠죠 전 이런점 때문에 미쿠를 높이 평가합니다.
단순 소리만 내는 야마하의 보컬로이드로 유틸리티로나왔다면 과연 이렇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돈을벌기위한 상업적으로 계산된 음원이 아닌
순수 즐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각종 아마추어적인 음원,영상 창작물 들이 보는맛이 있습니다.
(개중에는 진짜 프로도 있고 프로급이나 관련종사자이신 능력자도 많습니다.)
아무튼 미쿠의 생성과정과 요즘 미쿠의 흐름을 짧은시간에 알수있는 좋은 광고영상 입니다.
광고의 주는 구글 크롬 광고인데 어찌 내눈에는 미쿠만 보여서 큰일이네 주객전도한 이현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