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file.paran.com/BLOG_948463/201001/1262583936_2.jpg)
국밥 익숙하고 많이 들어본 언어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순대국밥 말고는 많이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다. 순대국밥 조차 순대국이라 부르는 곳이 더많다.
군생활을 할적에 전국에서 모인 여러사람들중 부산 사람이 있었다.
그녀석은 어느 추운 겨울 경계근무를 스던중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따듯한 국밥이 먹고싶다고
하자 자기 지방의 돼지국밥의 위대함에 대해 줄줄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 진한 국물과 다데기를 언져서 밥과 김치를 얻어 한숱갈 퍼먹는 그맛을 잊을수가 없다고,
찬사를 보내던 후임. 그이야길 들으며 나도언젠가 먹어보리라 결심했던 그시절
이글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여기에는 우리가 국밥한그릇 이라도 소홀이 할수 없는 이유가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