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세라천사시절부터 MTG도 했고,
하스스톤도 클베부터하고
나름 카드게임 이것저것 해본 결과
지금 하스스톤이 시즌제를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많은 카드겜들이 지금 하스스톤의 밸런스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카드가 새로 나오면
오피라고 밸런스맞추라고 난리
막상 밸런스 패치를 하면
왜 카드를 고인만드냐고 난리
밸런스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을 반영하면
또 까일게 뻔함
하스스톤으로 예를 들면
박붐의 경우도 8코로 올리면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기존 카드들 하나씩 패치하다보면,
나중에 카드 제작에 너무 제약이 가지요.
지금도 7코카드를 만들면,
박붐보다 꾸진가, 박붐보다 좋은가로 판가름되고 있음
박붐을 8코로 만들어도 똑같은 상황 발생
그런 악순환을 겪은 MTG는 결국 시즌제를 한거고
나도 하스스톤도 시즌제를 단행했으면 했는데
마침 하스스톤도 시즌제를 하게 되었네요.
시즌제가 아닌 다른 좋은 방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왠만하면 까일겁니다.
완벽한 밸런스 맞추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