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블보다 디씨코믹을 더 좋아해서
(배트맨이 너무 좋음)
그동안 엄청 기대를 한 만큼
영화를 잼나게 보기 위해서
예고편을 아예 안보고, 인터넷도 최대한 자제해서
배트맨 슈퍼맨 관련글을 아예 안봤기에
배트맨이랑 슈퍼맨이 나온다는 정보빼고는 전무한 상태로
용산 아맥 입장
저 여자는 누구지? 슈퍼 이쁜데? 뱃맨이랑 많이 엮이는거보니 캣우먼인가?
헐! WW?!!!
원더우먼 원더하게 이쁨~
헐! 젊은 렉스루터!
오 삭발을 하게 되는거구만
헐! 플래시!
역시 빈곤히어로
헐! 아쿠아맨!
아 구린맛~
헐! 사이보그!
잘 몰라 ㅋ
헐! 둠스데이!
슈퍼맨을 죽였다는 그 둠스데이가 나오다니! 충꽁깽~
영화가 약 2시간반인데도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좀 루즈한 면서도 산만한 면이 있었지만,
마블의 가벼운 이야기들과는 달리
비오거나 어두운 밤 위주의
디씨의 무거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네요.
OST도 디씨의 진중한 분위기에 한몫~~
특히 원더우먼 등장씬은 쏘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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