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때는 몇시간 못해서 그냥 막싸움을 했는데
2일차 때는 컨이 좀 익으니까 콤보겜하고 좋네요.
이것은 마치 디아블로+파판14의 전투 느낌.
전체적인 시스템은 디아블로고, 퀘스트라던가 전투시스템 자체는 파판14에 가깝네요.
덕분에
장점은 디아블로처럼 사양도 많이 안타면서 최적화도 매우 잘되어있다. 제 똥컴 노트북으로도 잘 돌아감 +_+
그리고 워로드랑 법사 해봤는데 전투가 재미난 편입니다. 나중에 어차피 피아노치겠지만...
단점은 파판14처럼 엿같은 퀘스트 노가다 빡침. 2018년인데 앞마당가서 몹몇마리 죽여주세요 라니...
퀘스트하러가면 무슨 대기표뽑고 순서기다려야하는건 너무함.
그리고 젤 맘에 들었던점.
엿같은 설정의 몬헌 건랜스 오른손방패 보다가
(추측컨데, 방패캐릭터들 디자이너가 뒤집힌 시안 준걸 모델러랑 애니메이터가 그대로 만들었다가 다시 바꾸기 귀찮으니까 그냥 설정으로 퉁친듯)
모션이라던가 죄다 따라했는데 제대로된 왼손 방패 보니까 아주 그냥 속이 뻥 뚫림
좌우만 바꾸면 돼서 시안이 뒤집혀도 모델링이나 애니는 고치기 쉽고, 시안에서 좌우가 바뀐 걸 AD가 그냥 둘리도 없을 것 같네요.